캘리그라피 채색에 어울리는 컬러먹물 #칠성당 #은방이네


화선지에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 때 채색을 하거나 그림을 그려서 완성도를 높이곤 합니다. 화선지에 쓴 작품은 배접을 하기때문에 수채물감이 아닌 한국화물감으로 사용을 하는데 매번 팔레트에 한국화물감을 짜서 사용했다가 이번에 칠성당 컬러물감을 알게되어서 은방이네에서 구입해보았습니다. 앞으로 간편하게 채색할 수 있겠습니다.


칠성당 컬러물감


칠성당은 전통 한국화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러 물감 브랜드로 전통적인 색감과 자연스러운 발색을 자랑하며 한국화뿐 아니라 다양한 아트 작업에 활용 가능합니다. 한지, 화선지 등 전통 소재에 적합하게 제작되어 화선지 위에서도 과도한 번짐없이 섬세한 표현이 가능합니다. 또한 시간이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아 작품의 보존성이 높습니다. 사군자, 산수화 등 한국화 전통 작품 제작이나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글자와 배경의 조화를 강조하는 캘리그라피에 사용됩니다.


추천포인트


*****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사용가능한 부드럽고 안정적인 색을 표현합니다.
*****자연소재 기반의 제조 공정으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입니다.
*****튜브타입의 실용적인 포장으로 편리하고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.



구매정보 및 후기


은방이네, 네이버 스토어,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. 개인적으로 은방이네에서 낱개로 구매했는데 금묵액, 황묵액, 적묵액, 주묵액, 은묵액, 청묵액, 백묵액 총 7가지 색상이 있고 12,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. 7종 세트 판매는 79,000원으로 구입가능합니다. 황묵, 청묵, 백묵을 주문해보았는데 기대만큼 좋았습니다. 한국화물감으로 표현했을 때보다 더 선명한 발색이 나왔고 청묵은 은은한 파란빛보다는 청록에 가까운 오묘한 색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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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채화 물감 vs 한국화물감 화선지의 번짐

수채화물감은 수분 함량이 많아 종이에 잘 스며들고 번지는 특성이 강합니다. 화선지는 얇고 흡수성이 좋아 수채화 물감의 번짐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번짐은 서양화나 현대적 느낌을 내는 작업에서는 매력적일 수 있지만, 전통 한국화에서는 원하는 효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또한 수채화 물감은 투명한 발색이 특징이라 색상이 자연스럽게 층층이 올라가지만 화선지에서는 색이 스며들어 희미해져 발색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. 반면 한국화물감은 불투명하거나 농도가 높게 발색되어 화선지에서 우너하는 색감을 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. 물과 혼합했을 때도 색상이 화선지 위에서 고르게 발색됩니다. 자연스럽고 은은한 발색은 화선지 배접 과정에서 전통 한국화의 미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배접을 한다면 한국화 물감을 사용하고 화선지에 수채화물감을 사용했다면 배점을 하지 말고 표면을 고정제로 처리하여 보관합니다.